대구시는 21일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4년도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물가관리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으로의 선정은 효율적인 지역물가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가안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주민의식 제고 노력 등에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4년도 상반기 및 하반기 평가 결과에서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대구시가 물가안정 수범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물가관리 주요추진 실적으로는 물가대책회의 운영의 내실화와 지역별, 품목별 물가관리 담당관제 지정 책임관리로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물가조사모니터요원들의 주요 재래시장의 개인서비스와 생필품에 대한 일일 가격동향을 조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함으로서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요금 선도업소와 번화가 등 대중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였으며, 가격안정 모범업소에는 쓰레기봉투 무상지원, 상수도사용료 감면, 표창,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 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그리고 소비자단체 물가감시단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물가관리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시홈페이지 물가정보망 운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물가시책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물가잡기 노력에 총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도 소비자물가 목표 2%대중반 달성을 위해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와 사업주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물가관리를 추진함으로서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004년도 자치단체관리(49개품목)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전 국3.6/3.1 대 구2.9/1.9 서 울3.9/3.5 부 산3.1/3.1
물가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