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 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인노동청은 이 기간 근로감독관들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 체불임금 발생에 따른 신속 대응체제를 갖추고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5시까지 임금체불 관련 정보 수집과 현장 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영세사업장, 건설하도급 현장 등 취약사업장의 임금체불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이미 발생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조기 청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인노동청은 민원상담실에 공인노무사를 배치해 근로자 고충상담을 하고, 체불근로자에 대한 생계비 대부사업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임금체불과 관련한 내용은 경인노동청 근로감독과( 032-460-4600, 464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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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노동청 설 앞두고 체불임금 조기 청산 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