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금호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난 1일 이후 동구 지역에서 태어나는 셋째 이상 신생아 또는 입양아로 주민등록이 동구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다.
지원대상 신생아는 출생부터 향후 10년간 질병 및 재해 시 입원비를 비롯해 수술비는 물론 암 치료비 등 21개 항목에 대해서 보장을 받는다.
올해에는 60명 정도의 아동이 보험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동구는 이외에도 출산·입양 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셋째아 이상 출산한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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