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경인청)이 사업장과 노사단체가 보다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발전적인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0일 경인청에 따르면 올해 한국노동연구원 부설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기업 및 사업장 분야), (재)노사발전재단(지역 및 업종 분야) 등이 노동부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주관해 추진하는 ‘200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노사 파트너십 증진 프로그램, 작업장 혁신(고성과 작업장 구축) 및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노사관계 향상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교육, 컨설팅, 연구 등을 위해 실시되는 세미나, 워크숍 개최, 자문·설문조사 수행, 책자 등 홍보물 제작, 노사화합행사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그 비용은 기업·사업장과 지역·업종으로 나눠 각각 최대 4천만 원과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신청은 노사 대표가 합의 후 공동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비용의 지원을 통해 노사의 자발적 공동 노력을 적극 유도해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고 작업장 혁신을 도모,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 
경인청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