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축전 기간 10-20% 저렴한 가격으로인천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세계도시축전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지역 음식업소를 통해 ‘음식요금 할인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저렴하게 음식을 맛보게 되면 그만큼 여타의 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더불어 ‘음식요금 인하’라는 인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개 구·군 위생 관련 부서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지회 등 지역 음식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다음 달까지 최종 참여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참여업소에 가칭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음식요금 할인업체’라는 표시판을 7월까지 부착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음식요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을 저리융자로 우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세공과금 등에 대해 감면 혜택을 부여해 참가를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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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음식점 싸게 이용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