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은 분쟁 당사자들간 타협과 양보를 유도하는 조정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모두 11명이며 48명의 위원들은 재위촉됐고 이날 위원들은 정기총회를 갖고 김영기 위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위촉으로 인천지법 조정위원은 모두 99명(본원 91명, 강화군법원 8명)이 됐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마친 뒤 정준영 민사합의부장판사와 손주철 조정전담판사의 ‘민사분쟁과 조정’, ‘조정절차와 조정기법’을 주제로 하는 강연에 참석했으며 홍석정 조정위원은 민사조정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이상훈 법원장은 “사건의 화해적 해결은 당사자에게 응어리를 남기지 않도록 해 지속적인 분쟁을 막고 새로운 분쟁을 억누르는 효과가 있다”며 “위원들로 인해 법원의 업무경감과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 향상 등이 형성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지법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조정위원들을 11개조로 편성, 각 분야별 전담재판부에 전속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조정위원회의 조정 사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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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조정위원 위촉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