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강의날 대회 인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일표 국회 법사위)는 오는 20일부터 22일 까지 “당신이 지켜낸 살아 숨쉬는 강과 하천은 우리들의 미래이다 라는 주제로 인천조직위원회, 유역보전을 위한 강살리기네트워크, 전국 강살리기 관련 활동단체 등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8회 한국 강의날 대회가 송도 컨벤시아 및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제8회 한국 강의날 대회에서는 ‘좋은강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활동단체 · 강살리기 네트워크들이 모여 4대강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하는 강포럼과 전국 풀뿌리 운동단체 들이 참여하는 전국의 하천보전 사례 발표 및 경험을 교류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강살리기 컨테스트에 70개 단체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고 특히, 일본 강의날 대회 우수사례가 초청되어 시즈오카현과 이가타현에서 ‘좋은강’과 ‘마을 만들기’에 대한 사례를 소개되어 양국간 사례를 교류한다.
연계행사로 ‘2009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물포럼’이 지난 17일 부터 20일 까지 아시아 5개국(일본, 필리핀, 대만, 태국 등)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과 생명”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천하천의 모습을 바로 알리고 도심 속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각국의 수자원 현황을 비교하고 하천의 보전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물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공동선언문을 작성하여 강의날 개회식에서 발표된다.
또한, 한국환경교육 네트워크에서는 18일 부터 21일 까지 송도컨벤시아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 환경체험부스 30개를 운영하여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경험하고 느낄수 있는 환경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아울러, 환경안내(해설)자의 전문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는 대회를 개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안내자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부터 23일에는 한·일 어린이 반딧불이 심포지엄이 열린다, 일본 · 키타큐슈시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딧불이에 관한 시낭송, 음악, 춤, 연극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하고 장수천 일원을 탐방함으로써 반딧불이를 복원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8회 한국 강의날 대회를 통해 인천이 민·관 파트너쉽을 토대로 하천살리기추진단을 구성 운영한지 불과 6년만에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 등 도심지역 5개 하천에 대하여 자연형 하천 조성 친수공간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준 성공적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세계도시축전 세계도시물포럼과 연계하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 및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친목도모 및 인천의 미래 비젼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