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22일 모강인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배상훈 부평서장, 조진형 국회의원, 박윤배 부평구청장, 부평2동장 및 경찰협력단체장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밀착형 민 경협력치안체제를 펼칠 부평경찰서 부평2파출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로가 좁고 비탈길이 많으며 빌라, 쪽방 등 서민밀집지역이 90%를 차지하는 부평2동은 26명의 경찰관과 순찰차 2대가 배치되어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
우선 파출소 주위의 담장을 제거하고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민과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회의실과 고충민원이나 여성범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민원상담실을 만들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담당지역책임제를 운영하여 부평2동 26개통을 1통1경찰관으로 지정하여 자기 책임구역 내 세밀한 지역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도록 하여 풀뿌리 치안을 확립하고, 지역치안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구성하여 캠페인과 방범예활동을 전개하는 등 주민밀착형 민 . 경협력치안체제를 구축했다.
모강인 인천경찰청장은 ‘주민들의 치안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1통1경찰관 체제를 정착시키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의 여론을 최대한 반영하는 파출소가 되어달라’며 개소식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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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부평2파출소 개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