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서장 배상훈)는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평역 광장에서 경찰서장과 역전지구대장, 경찰서 직원과 여경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 ‘부평 누리회’가 참여해 사랑나눔 무료배식 <밥퍼>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부평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주변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400여명을 초대해 4찬으로 준비된 한식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부평경찰서와 빨간밥차 등 부평구 내 봉사단체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왔다.
특히, 부평경찰서 여자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 「부평 누리회」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배식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시민 곁에 있는 따뜻한 경찰로 다가갔다.
또한, 신인가수 디아’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배식을 돕고 대표곡 ‘knock'와 짠짜라 등 노래 3곡으로 공연을 해 식사를 하던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식사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류미진 경무과장은 한 어르신이 ‘이렇게 밥도 퍼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경찰이 아들, 딸 같이 느껴진다’며 손을 잡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사람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상훈서장은 사랑과 나눔이 세상을 미소 짓게 한다”며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행복을 이어주는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찰서가 사랑의 나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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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사랑나눔 무료배식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