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태복)는 28일 통행 차량의 증가 로 차량정체가 심각한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대하여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43억원을 들여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연장길이 660m, 폭 17.7m(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 으로, 인천 남항에서 발생하는 화물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 및 송도신도시 통행차량의 증가로 발생되는 심각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기간 중 이용차량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간별,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공사안내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동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정체가 해소되어 한결 쾌적한 도로이용이 예상되나,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바, 조속한 공사완료를 위해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 옥련동 옹암사거리 차량정체 해소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