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태복)는 집중호우 및 중차량의 빈번한 통행에 따른 상습 노면파손으로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및 차량 파손 유발 등 큰 불편을 안겨줬던 연안부두로 등 8개 지역에 대하여 실시한 남부(중구, 연수구)권역 소파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연안부두 일원 등 중구지역 주요 도로 곳곳이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파손, 지역내 대형차량 운행으로 인한 소성변형 등 불량한 도로환경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총 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9월부터 중구지역 연안부두 일원 등 7개소, 연수구 청학중학교 부근 1개소 등 총 8개소의 소규모 파손구간 12,000㎡를 복구하고, 파손부위에 대하여 아스콘 재포장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보수가 되도록 했다.
또한, 경사로 구간 노면굴곡 및 미끄럼방지시설 노후화로 차량 통행시 인근 주택가에 교통소음 불편을 야기했던 청학중학교 앞 청능대로 구간은 미끄럼방지포장도 추가 실시하여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로 공사구간 도로환경이 개선되어 겨울철 불량 도로노면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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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안부두일원 남부권역 도로노면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