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태복)는 지난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송도 LNG종합 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한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 주경기장의 제2차 피해예방과 시설정상화를 위해 내년 1월내로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연수구 동춘동 1129-1번지에 위치한 LNG종합 스포츠타운은 올해 2월에 준공되어 야구경기장 2면, 축구경기장 2면, 미니 축구장 2면, 실내야구연습장 1동 등의 시설을 갖추어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보수보강공사는 긴급복구를 위한 예비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집행되며, 특별히 철탑에 대한 면밀한 구조 검토와 베이스플레이트와 와이어를 보강하는 등 앞으로 발생될 태풍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보강방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내년 1월 시설 복구가 완료되면 LNG 종합스포츠 타운의 본 보습을 찾아 각종 전국대회 경기행사는 물론 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생활형체육시설 및 휴식 공간으로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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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보강공사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