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내년도 사회단체 지원사업은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수도 인천건설과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여 등 시의 정책에 보완·상승 할 수 있는 민간단체의 참여를 목적으로 총 20억 7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시에 있는 단체 중 회원수가 100인 이상이며 1년 이상 공익활동 수행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사업은 시정 주요 10개 분야(기획홍보분야, 경제수도분야, 자치행정분야, 보건복지여성분야, 경제통상분야, 건설교통분야, 문화관광체육분야, 도시계획분야, 환경녹지분야, 역점시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2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2월 중에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사업의 공정한 심사와 선정을 위해 접수된 신청서를 2월중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2월말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결제전용카드 사용 의무화, 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 회계담당자 교육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는 현장 중심위주로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조금에 대한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등 회계집행 부적정 사례 발생시 보조금 환수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해당 단체를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회계처리기준, 보조금관리시스템 메뉴얼 등에 대한 상세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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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활동 지원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