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중재를 통해 비정규직 복직 타결을 이끌어낸 GM대우를 다시 찾았다.
송 시장은 GM대우를 방문해,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면담을 갖고 비정규직 복직 타결과 관련한 논의를 하였으며, 아카몬 사장은 송 시장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고공농성 사태와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송 시장과 이석행 노동특보를 중심으로 GM대우와 비정규직노조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중재에 나섰다. 특히 송 시장은 3보1배 현장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GM대우 측은 올해 발표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8개 신차종에 대한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이번 노사문제 해결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GM대우 마케팅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아카몬 사장에게 인천유나이티드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아카몬 사장은 쾌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송 시장은 “GM대우가 인천시 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GM대우는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고 회사이름을 한국지엠 주식회사로 변경을 올 1분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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