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인천의 근로자, 그 가족 및 인천시장, 시의회 의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경영자협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 국회의원 및 시의원, 각 구.군 및 경제사회단체(기관)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행사는 식전행사, 본 기념행사, 식후 축하행사로 나뉘어 진행, 식전행사로는 난타를 공연하였으며, 본 기념행사로 그동안 성실히 근무해온 모범근로자들에게 표창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제12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하여 모범근로자들에게 수여된 표창 내용으로는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상 2명, 고용노동부장관상 3명, 시장상 53 등 총 175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 근로자의 자녀로 대학생, 고등학생 9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제121회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경영자에게 따뜻한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또한 송영길 시장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근로여건, 고용불안정, 복수노조 등 근로환경개선을 위하여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 노사간의 신뢰를 두텁게 하여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줄 것 과, 노사 자율교섭을 촉진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하는 가운데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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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21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