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인천서부署 경비작전계 순경 안태웅
얼마전 경찰에서는 불법ㆍ폭력 시위에 가담한 자를 훈방하는 대신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한 적이 있다.
이는 불법 폭력집회 시위가 도를 넘어서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불법집회 시위로 인해 경제적 손실 또한 커 불법 폭력집회 시위를 쉽게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05년 한해 집회 시위에 따른 생산손실과 교통혼잡 등 우리가 치른 사회적 비용이 최대 12조3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연봉 3000만원 받는 근로자가 41만명이나 고용할 수 있는 자본이라고 한다.
집회 시위로 인해 41만명이나 고용할 수 있는 자본이 사라졌다고 하니 이는 사회적 경제적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잘못된 집회시위 문화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ㆍ경제적 비용은 우리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셈이다.
국민들이 등을 돌린 불법 폭력 집회는 더 이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제는 적법한 집회 시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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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집회 시위 이제는 근절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