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위해 절강성과 상해 지역 초 중 고 교장단 30명을 초청해 17-19일 인천 관광지 투어를 실시한다.
중화동남아인바운드여행업협회(AITA)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중국 교장단 초청 투어는, 2012년 중국 수학여행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관광지는 물론 인천의 대표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인천 지역 우수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중국 교장단은 첫날 강화도를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송도국제도시 순으로 2박3일간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특히 수학여행 단체 유치 목적에 걸맞게 전통과 교육의 장인 강화도에서는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고인돌 등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인천의 대표 특산품인 강화홍삼을 제조하는 공장도 견학한다.
또한 인하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입학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시설 답사를 통해 향후 중국 학생들의 인천유학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천-중국 초등학생 문화교류 협의를 위해 해송초등학교도 방문 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교장단 초청 투어를 통하여, 기존 답사 형태의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교류와 관광이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2012년 대규모 중국학생 단체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중국 초 중 고 교장단 초청 투어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