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남동구 홍보부족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속보) 남동구 장수동 수현부락 양심거울 아래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마련이란 취지를 무색케 하고있는 가운데 (4월2일보도) 주택가 인근 일방통행로가 쓰레기 불법투기장으로 변질돼 탁상행정으로 일괄 하고있는 거 아니냐 는 지적이다.
<사진> 한시민아 마구잡이로 버려진쓰레기를 들어보이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있다.
더욱이 이 지역은 만수복개 공영주차장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 주차장을 들고나는 운전자들과 시민들에 눈총을 사고 있다.
7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95년 1월부터 실시된 쓰레기 배출방법을 정착시키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쓰레기종량제 시행의 따라 구는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버리는 행위, 배출시간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있다
이과정 에서 만수복개 동로 공영주차장 인근 J빌라 앞 도로변에는 낯 시간때 불법 투기된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 봉투에 담지 않은 각종 생활쓰레기가 비닐 봉투에 담긴채 쌓여있어,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회복이 절실하다,
또한 구월동 복개서로 주택가와 다가구주택 등이 밀집해 있는 S빌라 앞 도로나 K빌라 앞에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생활쓰레기나 폐가구 등이 배출시간 이 아닌. 시각 에 마구 버려져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있다
김모씨(음식업 43.여)는 "식당 앞 길가에는 밤이나 낮이나 쌓이는 각종 쓰레기가 여름이면 악취가 진동할텐데, 구청에서 안내간판이라도 설치해주든지, 단속을 해주든지, 탁상행정만 펼치고 있는 거 같다"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도 단속을 해주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모(40.)씨는"거래처사무실에 올 때마다 복개천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있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며 비양심적인 주민들도 문제지만, 관청에 홍보부족과 쓰레기 무단투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소흘 한 것 같다 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불법투기 쓰레기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해 현재도 많은 쓰레기가 주로 야간 시간에 버려져있어 주민홍보, 등 여려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주택가 쓰레기 불법투기장으로 변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