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육이 전면 실시된 이후, 고품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투명한 급식재료 거래와 품질 좋은 급간식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30일 그간의 급식재료 개별 구매에 따른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 정착과 장보기 등 시간 절약에 따른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보다 신뢰도 높은 급간식 제공을 위해서, 그동안 일부 구에서만 실시해 오던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시 관내 전체 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공동구매 실시단위인 각 구별로 공동구매 실시 전에 어린이집 연합회나 개별 어린이집을 상대로 충분한 안내를 실시하여 공동구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원하는 민간 및 가정시설을 포함시키되, 국공립이나 법인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186개원), 공공형 어린이집(31개원)을 위주로 하여, 오는 7월까지는 공동구매를 시행할 방침이며, 추후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구매 추진시 공정하고 엄격한 공급업체 선정과,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공동구매에 따른 장점을 극대화 하고, 학부모의 급간식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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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