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와 부천지역 빈집만을 골라 현금 230여만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욕실과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을 훔친 A(29)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1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빌라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최근까지 계양구 6곳,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3곳의 빈집에 들어가 현금 등 2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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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서,빈집서 금품 절도 20대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