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내 중학교 68명 식중독증세 역학조사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계양구 보건소에 따르면 A중학교 학생 68명이 지난 12일 오전부터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전날에 먹은 급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잠복기를 감안해 5일부터 배식된 급식의 가검물과 정수기물을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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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내 중학교 68명 식중독증세 역학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