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년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통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발주계획을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산하기관 및 교육청을 비롯한 공공투자기관 등 40개 기관에 대한 인천지역 발주계획을 조사하고 지난해보다 7천억원(25%) 증가한 총 1천163건, 발주액 3조5천366억원의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기관별 발주계획은 인천시 및 산하 기관의 경우 지난해보다 6천234억원 증가한 1조8천56억원이며,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 사업 4천457억원,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사업 1천300억원을 발주한다.
이와 함께 종합건설본부의 강화해안순환도로 도로개설공사 426억원 등도 포함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공개했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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