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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등 펼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11일 오전,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부광여고 등 3개교의 졸업식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民·警·學 합동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전한 졸업식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삼산경찰을 비롯해 각 학교 생활지도교사 및 협력단체인 월남참전자회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졸업식장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와 옷을 모두 벗어 알몸이 되게 하거나 그 상태를 사진으로 찍는 행위 등은 모두 범죄에 해당하며, 적발된 행위들은 단순가담자에 대해서도 엄중히 처벌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건전한 졸업식이 진행되도록 홍보했다.
삼산경찰서장(조정필)은 학교당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뒤풀이 예상지역을 사전에 선정하고 건전하고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술·담배 등 판매행위 주점 등 출입·고용 PC방·노래방 등 출입시간 위반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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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건전한 졸업식 만들기에 적극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