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최근 인천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을왕리, 십리포, 서포리, 하나개, 동막 해수욕장 등은 20일부터 파출소를 개소키로 했다는 것. 특히 경찰은 상대적으로 피서 인파가 적은 승봉, 굴업 등 6개 해수욕장은 내달 초부터 파출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청은 여름파출소 개소에 앞서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근무요원에 대한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호조치와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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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해수욕장 여름파출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