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2일 기자실을 방문, 신년 기자회견을 가진 뒤, 청렴도 및 국정평가에서 인천시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화두를 꺼냈다.
또한, 새해에는 관내 서운산단이 오는 3월 보상계획(보상감정 협의)을 갖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빠른 시일내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박구청장은 올해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무상보육과 무상급식을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인천시에서는 3째 아이까지만 장려금을 지급하지만,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넷째이상의 자녀에 대해서도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은 계양정명 800년이 되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이지만, 박물관 하나 없다며, 계양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명 받고 계양산성 공원 등이 조속히 건설되어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계양의 면모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기 초부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쳐왔던 박 구청장은 새해에도 민원사항에 대해 우선 처리하고, 처리된 사항에 대해 다시 민원인에게 잘 처리되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등 구민들이 만족하고 쉽게 접근하는 소통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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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 계양구청장 신년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