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외교부는 인천공항공사의 협조하에 오는 5월 1일 부터 모든 인천공항 출국장 입구(4곳)에 해외 위험지역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
이 입간판에는 여권법상 여행금지국(여행경보 4단계)으로 분류된 6개국과 여행경보제도상 전역 또는 일부지역이 철수권고(여행경보 3단계) 대상으로 분류된 41개국이 안내되어 있다.
상기 분류대상 국가는 현재 기준이며, 향후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지 예정 □ 위험국가 입간판 설치는 위험국가를 여행하려는 우리 해외여행객에게 출국전 그 위험정도를 다시 한번 알림으로써 해당 국가(또는 지역) 방문 취소를 권유하며, 해외에서 안전에 대한 자기책임 원칙을 고양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교부는 세계 각국별 여행경보 단계를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상세히 안내중에 있으니 해외여행시에는 사전에 반드시 여행하려는 국가의 여행경보단계를 확인해야 한다.
여행경보제도는 그 외에 모바일어플리케이션, YTN방송, 가이드북에서도 안내중이며, 또한 여행 계약시에도 여행사가 고객에게 여행경보단계를 서면고지하는 것은 법적의무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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