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는 28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구월시장 등 남동구 관내 5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둔 “전통시장 순찰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는 기존 남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중 시장내 지리에 밝은 대원 20명을 구월남성 의용소방대 등 4개대에서 선발하여 ‘전통시장 순찰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위촉했다.
6개대 168명으로 조직된 남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적극적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통시장 순찰 전문의용소방대는 구월시장, 모래내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장승백이시장(구.창대시장)에서 추석 및 설연휴 등 특정시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화재예방순찰 및 유사시 초기대응을 통해 전통시장내 안전확보에 보다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으로부터 시작된 소방활동이 이제는 인명구조․구급활동 및 각종 재난상황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축으로 성장한 만큼 의용소방대가 보다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앞으로도 전통시장 순찰 전문의용소방대와 같이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을 다양하게 확장해서 지역특색에 맞는 역할수행을 강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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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소방서,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