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과 김경현 대한노인회 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동안 희생해 주신 어르신들의 헌신·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맞춤형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정 및 인천가치 재창조에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6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완석 어르신(81, 노인회 동구 지회장) 등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송형식 어르신(81, 계양구) 등 20명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광현 어르신(77, 연수구) 등 8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 최향규 어르신(58, 부평구) 등 28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이날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서구 노인게이트볼장에서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23일에는 노인들의 숨은 실력을 겨루는 ‘인천 노인노래 및 장기 자랑대회’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고, 30일에는 인천노인서예대회를 개최하는 등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