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12일 시를 방문한 미국 前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위원장 숀스틸(부인 미쉘박/한국계 미국인) 부부를 만나, 세계 명품도시로 도약코자 인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및 IFEZ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국제고문”으로 위촉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인천시 국제고문으로 위촉된 숀스틸 변호사는 2001년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003년 주지사였던 민주당의 Gray Davis를 소환하는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등 아놀드 슈왈츠체네거를 주지사로 당선시키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협의위원으로 왕성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인인 미쉘박 스틸(Michelle Park Steel)위원은 2006년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으로 당선되어 미국내 한국교포와 3지구의 800만 납세자를 대변하여 부당한 요구를 받는 납세자 보호에 헌신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여성 공화당원 중 가장 높은 직위와 한국인으로 미국내 선출직 공무원으로 가장 높은 직위를 갖고 있는 한사람으로 한인들의 권리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숀스틸 부부의 국제고문 위촉은 LA한인축제를 앞두고 미국내 최고직위의 한인과 인천시와의 우호 교류관계를 형성코자 인천시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미국 공화당 유력인사, 인천시 국제고문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