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정홍근)는 부평구대우자동차판매(주)에서 33일 동안 불법점거 농성을 벌이던 대우자판 지회장 김모 (45)씨등 집행부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해 연행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대우자판 지회 노조원 120여명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3시1후문으로 사내 진입해 ‘대기발령을 취소하고 원상대로 복직 등을 요구하며 건물 내에서 불법점거 연좌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부평경찰서는 회사측의 시설보호요청서 및 고소장 접수에 따라 노조 집행부에 자진퇴거 및 불법행위 자제 등을 경고했음 에도 불구하고 노조원들의 불법행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10시 30분 수사 형사과 직원을 투입 체포영장 발부대상자 4명을 검거하고, 체포 연행된 집행부에 대해서는 사측의 고소 내용과 제출된 입증자료 등을 검토해 조사 중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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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주) 불법점거 노조원 체포영장 집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