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사진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베스트파트너쉽’ 부문에서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가 공동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스타버스트코리아 협력부문 매년 관내 7개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기업 발굴 및 전문가 매칭 기술고도화와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참여를 통한 투자유치 및 공급망 구축을 추진, 글로벌 행사(K-UAM Confex) 부대행사인 기업 간 교류행사(Biz-Salon)를 통해 국내외 도시/기관/기업 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1:1 협력 행사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선거 공약 및 핵심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포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해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및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사업 중 도심 실증을 아라뱃길에서 가장 먼저 추진했다.
시는 환경 및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km 구간)의 민원과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산업육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실내 테스트 시설을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공급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창업 및 마케팅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도시 및 시민의 수용성 증진을 위해 인천시는 국제도시 간 협의체 (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를 발간한 바 있다.
(GURS) 인천광역시(의장도시), 로스엔젤레스(미), 파리리즌(프), 오덴세(덴), 인천국제공항(한), 파리공항(프), 뮌헨공항(독), 인하대(한), 클랜필드대(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한), UML(미), 매스오토노미(미), 바우하우스 루프트파르트(독), DLR(독)이다.
시는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 및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도심 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인천이 선도하고, 기존 교통, 산업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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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심항공교통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