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기질 개선사업을 위해 생산과정부터 미세먼지를 줄이는 장치가 부착된 저공해 경유자동차 구입시 대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저공해 경유자동차가 일반 경유자동차보다 배출가스 중 미세먼지, 또는 질소산화물 저감성능이 훨씬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비싸게 판매돼 보급활성화를 위해 일반 경유차 가격과의 차액을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보급 잔여물량인 소형 화물트럭(봉고 1t) 18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며, 오는 24일 신청을 마감한다.
특히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지원 이외에도 환경개선부담금을 5년 간 면제와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료(인천 20% 서울 경기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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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저공해 경유차 사면 200만원 보조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