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년 인천지역 장학생들은 2억3천만원을 받게 된다.
(재)인천장학회는 4일 제5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장애인대학생 등 272명의 학생에게 2억3천만 원의 일반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 수혜대상자가 가장 많은 고등학생은 115명에게 3천4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고, 지급액이 가장 많은 일반대생 45명에게는 8천500만 원이 수여될 방침이다.
이 밖에 인천장학회는 보호관찰대상자 6명을 포함해 한국노총근로장학생, 직업훈련생, 방송통신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내년 7월경 지급될 방침이다.
한편, 인천장학회는 지난 1986년 86명의 학생들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천545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약 2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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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년도 장학금 2억3천만원 책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