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입주업체의 물류유통 경쟁력 강화, 물류비 절감을 위한 남동단지 공동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1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732-12번지 15만149㎡에 사업비 113억5천100만원을 투입해 남동단지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건물은 연면적 1만3천79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물류센터는 지식경제부의 산업단지 공동물류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써 남동공단 내에 물류인프라 확충, 공동물류사업 등을 벌인다.
또 준공 시 물류난 해소, 물류비용 절감, 물류센터 운영에 따른 고용 등이 나타난다.
물류센터는 이달에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에 착공, 오는 2010년 12월에 준공된다.
특히 물류센터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항, 북항 등이 위치해 있어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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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에 15만㎡ 규모 공동물류센터 설계용역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