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제55주년 해양경찰의 날은 기념하고 공판중심주의 강화 등 변화된 수사환경과 높아진 국민인권 의식에 부응하는 과학수사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제1회 해양범죄 과학수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찰, 학계, 전문가 그룹, 군인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 등 학술토론이 있다.
특히, 이번 과학수사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토론뿐만 아니라, 참석한 각 기관과 대학 등 학술단체 관계자들간의 학술교류,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김진표 박사가, 경찰청 산하 경찰수사연수원 박상선 교수가, 해양경찰청에서는 배인권 형사 등 총 7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오는 23일 출범하는 해양과학수사센터에서도 2개의 주제를 발표함으로써 동 센터가 향후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해양과학수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판중심주의 강화에 부응하는 해양범죄 과학수사 방안을 도출하고 과학수사요원의 문제 해결력 향상과 학습능력을 고취하여 증거와 인권을 존중한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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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해양범죄 과학수사 세미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