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인천교통공사 등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들에게 올해에 비해 5~10% 줄어든 최고 405%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시는 1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지방공기업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교통공사와 지하철공사, 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관광공사, 환경공단 등 6개 공사·공단에 대한 임직원 기관성과급 지급률을 185~405%로 각각 결정했다.
특히 교통공사와 지하철공사, 도시개발공사 등은 우수 등급을 받아 임원은 405%, 직원은 285% 지급하고 시설관리공단과 관광공사, 환경공단 등은 ‘보통’ 등급으로 임원 265%, 직원 185% 등으로 결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 공기업 190곳을 대상으로 경영체계, 사업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 등 4개 분야에 대한 목표달성도와 개선 노력도 등을 심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 
인천시 산하 공기업 성과급 내년 최고 405%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