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군 석모도와 옹진군 덕적도, 대이작도, 대청도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에 대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에 선정한 석모도 등 인천지역 4개 주요 섬을 테마별 관광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우선 시는 해안선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석모도에는 시계방향으로 자전거 일주를 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길을 조성키로 했다.
또 옹진군의 덕적도, 대이작도, 대청도 등에는 향토음식거리 등을 비롯해 조개잡이, 갯벌 체험, 숙박·편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간할 휴양하기 좋은 섬 책자에 소개될 이들 섬에 대한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 인적인프라 구축 및 문화유적 정비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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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휴양하기 좋은 섬 4곳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