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줄서기 등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감찰 활동을 강화해 6월2일 선거 당일까지 실시한다.
감찰활동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당초 3개반 9명에서 4개반 12명으로 확대 편성해 본청 및 직속기관, 자치구, 공사·공단 등 시산하 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공직자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각종 불법 인·허가,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묵인사례 등 토착비리와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행정 지연방치, 단체장 공석기간을 틈탄 근무소홀 등에 대해서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 결과 적발된 비위관련자와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해 징계,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감독책임자도 함께 문책할 계획이다.
광주시 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