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일 오후2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올 시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통합발대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고용 우수업체 표창, 조끼 착용식과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을 알리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 노인일자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5,740명이 참여하게 되며,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유형은 사회공헌형 사업(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에 4,797명, 시장형 사업 467명, 인력파견형 사업에 476명이 참여해 7개월간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하여 자치구별로 수행기관에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현재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3만 457명으로 전체인구의 9.1%에 해당한다”며,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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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