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항목 8개 전 분야에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소방방재청 주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119구급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소생이 가능한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한 환자에 대해 구급활동일지 자료를 근거로 실시한 것이다.
평가항목은 ‘환자평가 시행률 기도확보 시행률 구조호흡 시행률 산소투여 시행률 심전도 감시율 제세동기 시행률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중증의심환자 응급처치’ 등 총 8개 부분이다.
시 소방본부는 총 27개 구급대에 174명의 전문 구급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4월까지 총 1만4,000여 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또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상수련 실습을 실시하고, 국제수준의 전문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매년 미국으로 응급구조사 연수를 보내고 있다.
문부규 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119구급서비스 전국 평가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