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1 하반기 부분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12일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했다.
시는 당초 해외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신규 행정수요 대응 및 역점시책 추진, 시 의회·시민단체 등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 시대변화에 부응한 시정홍보 분야 등에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기능이 약화되거나 중복된 기능을 폐지 또는 조정하는 등 2실 7국 1본부’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으나, 입법예고 기간 중 시 의회 언론,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실 7국 1본부’ 체제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되 ‘대변인 신설’ 계획을 변경하여 현행 공보관 명칭을 대변인으로 바꾸고, 기획조정실로 소속 변경하려던 인권담당관을 현행대로 행정부시장 직속의 독립기구로 존치시키는 등 개편안 일부를 보완한 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조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일반직 5명의 사무관 자리가 신설되고 소방안전본부에 소방령이상 4자리(소방정1, 소방령3)와 농업기술센터에 지도관 1자리가 생김으로써 그 동안 인사적체로 사기가 저하되던 조직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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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