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2012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행사홍보와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천변에서 사진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물길, 도시를 깨우다 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천변 광주교 아래 전시대에서 올해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사진작품 공모전에 참여한 50여 작가,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한국현대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광주비엔날레가 후원해 온 나도 작가다, ‘마실 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주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광주천변 갤러리에 비엔날레 작품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 시민참여 사진전을 광주천에 전시함에 따라 광주천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친수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간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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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사진작품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