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7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선정해 특허종합지원, 브랜드가치제고, 디자인가치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2013년 IP 스타기업육성사업은 특허청과 시가 주관하고 광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식재산센터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35개사를 대상으로 1, 2차 사전평가를 실시한 후 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2013년 IP 스타기업 관련 선정위원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개최 결과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수출성과를 거둔 ㈜나눔테크, ㈜명신메디칼을 비롯해 디케이산업(주), 고려오트론, ㈜티디엠, 케이제이메디텍, 대덕지에스, ㈜쿠보텍, ㈜피피아이 등 9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지원계획을 수립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담당 컨설턴트를 지정해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특허지도와 브랜드 개발, 제품 디자인 및 포장디자인 개발, 디자인 맵 등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개발을 통해 창출된 지식재산권에 대해서는 선행기술 조사, 국내출원 비용 지원, 해외출원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권리확보를 진행하며 1년 7,000만원, 3년간 2억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IP스타기업은 32개사로, 지원 후 매출액은 평균 17.2%, 고용은 17.4%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P 경영을 유도하고 향후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올해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