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학생 홍보단을 발족한다.
전남도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10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30명 구성된 ‘2008광주전남방문의 해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전남도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8광주전남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
2008광주전남방문의 해 대학생 홍보단은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학생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전남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이들은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 하면서 타지역 대학교 단과별, 학과별 MT·수련회 도내 유치, 방문의 해 성공 자전거 국토순례 대행진, 방문의 해 퍼포먼스 연출, 내고장 먼저보기 운동 동참, 대학 신문 및 대학 축제 홍보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대학생 홍보단을 위촉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도 친절한 말하기, 음식문화 개선, 숙박업소 및 관광지 경관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남관광의 홍보를 위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2008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지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전남도 대표상품인 광주전남 관광지 17개소 유명관광지를 둘러보고 승용차, 콘도 회원권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남도 투어랠리를 3월1일부터 본격 실시하여 연중까지 운영한다.
또한 20개의 봄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대만, 일본 및 중국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상품개발 및 모객 실적 우수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전담 여행사에 대해서는 상품개발 마케팅, 상품운영을 위한 답사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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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방문의해 대학생 홍보단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