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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남일 후보,선관위 등록하고,노동열사 묘역, 세월호 추모분향 등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노동자 서민 후보’를 표방하고 있는 조남일 후보(무소속)가 9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임하게 됐다.
조남일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등록은 9일 오전 9시 30분에 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등록 전에는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노동열사를 참배하고 ‘노동운동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등록 후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광주대책위에서 YMCA건물에 설치한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는 선거대책본부 차원의 집단분향 형식이 될 전망이며, ‘세월호를 잊지 않고 노동자 서민의 힘으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조남일 후보는 지난 3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해 왔으며 이번 후보등록을 통해 4.29재보궐 선거의 정식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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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을 조남일-후보등록-세부(망월묘역,세월호 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