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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과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공동 개최, 중국의 ‘광장무’와 결합
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열정과 창조의 문화난장을 펼치며 문화전당 주변에 생기를 불어넣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4월 1일 개막돼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한 주말을 선물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국제 메가이벤트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오는 (6월 2-4일)을 열고, 중국 심양, 북경, 청도, 우한 등에서 활동하는 ‘광장무’(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집단 가무) 관광단체가 대거 참여해 매월 다양한 ‘광장무’를 펼친다.
여기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독자적으로 개최해온 월드뮤직페스티벌(8월 25-27일)도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국내의 명망 있는 예술가의 참여를 늘려 참신한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로서 전국화․세계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사 공간 배치, 홍보물 디자인, 행사 안전, 프로그램 구성, 출연단체 섭외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무용, 연극, 보컬, 성악, 국악,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가, 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문화난장으로 전국에 산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를 개방하고 있어 많은 출연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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