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일 오후 3시 30부터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4개 구간 5.1km를 주자 45명이 성화봉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는 전국체전 성공기원 및 민족화합과 체육 발전의 염원을 담은 마니산 성화(민족화합의 불), 국립5.18민주묘지 성화(민주평화의 불), 무등산 성화(문화예술의 불)를 지난 10월 6일 시청광장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화하여 시내봉송을 실시하였다.
오늘 성화봉송 노선은 시청 → 상무-E마트 → CBS → 서구문화원 → 월드컵경기장 순으로 이어진다.
상무이마트에서 CBS까지 봉송할 여홍철, 하정웅, 김원중 등은 명예홍보대사로서 최고의 홍보이벤트인 성화봉송에 참여하므로서 성공체전을 기원하게 된다.
특히, 구간 축제행사는 상무-E마트, 롯데마트의 이벤트 행사 및 운천저수지 구간은 전통무용댄스팀(서구연합회 소속 34명), 서구문화원 구간은 서창농협 농악팀(30명)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88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시내 성화봉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