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각 구청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10월 경로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광주공원 시민회관에서 2일 개최되는 노인의날 기념행사는 노인단체 및 어르신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노인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된다.
정부포장 1,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4, 광주시장 표창 10
제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낭독,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제2부 위안공연은 노인복지관별로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춤, 댄스스포츠, 합창과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노인보호 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도 열린다.
또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각 구청 및 지역 복지단체별로 어르신 위안잔치, 체육행사, 노래자랑, 저소득 노인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지역사회의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사상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의 날 표창 수상자는 정부포장에 신광휘(백운동)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에 류기성(월곡동), 서정윤(북구청), 신평섭(동구청), 중앙노인복지회(단체) 광주시장 표창에 백한태(운림동), 김해곤(금호동), 김만성(주월동), 권성두(중흥동), 구제길(학동), 최현숙(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서구지회), 이은희(삼각동), 이관수(소촌동), 남구시니어클럽(단체), 광산구전통효도사랑회(단체) 등이다.
광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등 행사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