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지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5개 해설권역에 38명을 배치 운영하던 것을 12명의 해설사를 신규 양성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모집하는 해설사 선발시 수화가능자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여 청각장애인들에게도 문화관광에 대한 배려를 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7월 5일까지 이며,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이상 대전광역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만25세 이상 65세 이하로 기본소양을 갖추고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가진 사람,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된다.
특히, 문화관광분야 전문지식, 외국어 구사능력, 유사해설 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우대하여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하고 면접시험 합격자는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마친 후 필기시험과 시연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선발자는 대전시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외래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