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제3회 대전평생학습축제를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대전시민’이라는 주제로 10-12일까지 진흥원(옛 충남도청) 일원서 개최한다.
시가 주관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구와 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진흥원 식장산홀에서 대전 출신 가수 심신 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우수동아리경연대회가 열려 9개 참가팀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끼와 재주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고 박정숙무용단이 축하공연 한다.
11일‘대전학, 역사탐방 원도심편’이 진행된다. 역사탐방은 대전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를 시민들과 함께 다니며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의 맛보기 프로그램이다.
12일 시민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는 ‘인문고전 백일장’이 열리고 ‘싱그럽고 향긋한 향초 제작’,손그림 일러스트 카드 만들기’, ‘리본으로 꾸미는 볼펜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한마당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 사진공모전, 학습페스티벌 작품전시, 시민대학 학습자 공연 등이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평소 시민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가 생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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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축제’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